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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SCOPE

미국은 지금

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가능성, 아이폰 16 예약 부진, 벤츠의 인도 시장 공략, 미국 부동산 관련주 상승

실리콘밸리닥터 기자

입력 2024.09.19 09:05수정 2024.09.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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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2024년 9월 17일에 공개된 내용입니다.

사진=Unsplash

 
◇인력 감축 이후 테슬라의 슈퍼차저 확장이 둔화되다
💌 After Layoffs, Tesla’s Supercharger Expansion Slows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의 확장은 지난 4월 광범위한 인원 감축으로 인해 새로운 전기 자동차 충전기와 충전소 설치를 담당하는 팀이 해체된 후 최근 몇 달 동안 둔화되었습니다.

전기차 분석업체 EVAdoption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전에 해고된 일부 직원을 재고용하는 등 사업부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5월부터 8월까지 새로 개통된 슈퍼차저 포트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습니다. 

이 회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8개월 동안 이 수치는 2023년에 비해 11%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올 여름 메릴랜드와 애리조나를 포함한 주에 새로운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은 이후에 발생한 일입니다.

테슬라는 급속 충전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테슬라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운전자를 포함하여 더 많은 운전자에게 개방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포드 자동차와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이미 테슬라의 플러그인 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다른 여러 자동차 회사들도 자사 고객을 위해 충전기를 사용하기로 계약을 맺어 한때 독점적이었던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올해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로의 출시는 부분적으로는 소프트웨어 문제와 테슬라가 아닌 고객에게 필요한 플러그인 어댑터 배포 지연으로 인해 몇 가지 장애물에 부딪혔습니다. 

연구 및 컨설팅 그룹 Atlas Public Policy의 설립자인 Nick Nigro는 "테슬라는 슈퍼차저가 처음 출시된 이후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자원을 어디에 할당할지 계획할 때 중요한 것은 향후 12~24개월 내에 수백만 명의 운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입니다."라고 Nigro는 말합니다. 

테슬라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X에 테슬라가 "더 많은 슈퍼차저를 열 것"이라고 게시한 바 있습니다.

다시 정상화하기 

전 세계 6,500개의 충전소를 보유한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는 업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기차 브랜드를 고려하는 구매자들에게 주요 판매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 사안에 익숙한 사람들에 따르면, 올봄 테슬라가 전사적인 정리해고로 인해 슈퍼차저 팀 전체와 대표인 레베카 티누치를 갑자기 해고하면서 서비스의 성장에 차질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조치로 인해 개발 중이던 일부 슈퍼차저 현장의 건설이 중단되고 감원 당시 협상을 진행 중이던 부동산 소유주들이 혼란을 겪으면서 업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몇 달 후, 테슬라는 소규모 팀과 새로운 리더십으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임무는 이전과 동일하게 테슬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더 적은 수의 직원으로 이를 수행해야 한다고 직원들은 말합니다. 

머스크는 새로운 슈퍼차저의 설치 속도가 예전에 비해 느릴 뿐 테슬라가 서비스를 계속 구축할 것이라고 고객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5월에 그는 올해 수천 개의 새로운 충전기를 통해 네트워크를 개선하기 위해 5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는 새로운 사이트와 확장을 위한 비용일 뿐, 훨씬 더 높은 운영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실은 더 복잡했습니다. 해고 후 처음 몇 주 동안 테슬라의 파트너와 계약업체는 테슬라의 연락처와 연락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들 대부분은 더 이상 회사에서 일하지 않거나 이메일에 액세스할 수 없었습니다. 

5월 말, 테슬라는 슈퍼차저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맥스 드 제거와 북미에서 슈퍼차저를 운영하는 몇몇 관리자를 포함한 슈퍼차저 팀의 고위급 멤버들을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이 입수한 조직도에 따르면, 이전에 산업용 배터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테슬라의 오랜 임원인 마이크 스나이더가 충전 그룹의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4월에 퇴사한 테슬라의 전 에너지 담당 수석 부사장인 드류 바글리노가 담당했던 여러 프로그램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슈퍼차저 충전소 건설은 전국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이 팀은 일부 전직 직원들을 계속 고용하고 있다고 관련자들은 말합니다.

네트워크 구축 

속도가 계속 느려지면 업계 전반의 전기 자동차 고객의 충전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2023년 말에 처음으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조치로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수십억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수상 내역을 추적하는 EVAdoption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회사는 미국 내 88개의 슈퍼차저 충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약 3,700만 달러의 공공 자금을 확보하여 전기차 충전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연방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업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돈 중 일부는 해고 이후 주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되었습니다. 8월에 테슬라는 애리조나에 6개의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29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그보다 한 달 전에는 메릴랜드 주에서 180만 달러를 지원받아 약 30분 만에 전기차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기를 설치했습니다.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네트워크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어 테슬라의 확장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미 테슬 운전자들은 기존 충전소의 혼잡과 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이 회사는 포드 및 리비안 운전자에게 충전기 네트워크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2024년 봄까지 제너럴 모터스, 볼보 자동차, 폴스타에 대한 액세스를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웹 사이트에 따르면 곧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충전 만족도를 연구하는 J.D. Power의 전기차 부문 전무이사 브렌트 그루버는 "테슬라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네트워크를 개방한 결과 발생한 단점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독점적인 클럽에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다른 소유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Personal opinion

사실 현재 테슬라가 많이 보급되어 있는 캘리포니아 지역이나 도심지역 주변으로는 슈퍼차저들이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바쁜 시간대에 가면 조금 기다려야 되는 날도 없진 않지만 대부분 크게 붐비는 경우는 없으며 충전소에 가려고 지도에서 충전소를 선택하면 현재 이 충전소를 목적지로 하고 가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까지도 보여주기에 시간대만 잘 피하면 기다리지 않고 충전을 다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미 북미 지역에는 어느 정도의 슈퍼차저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팀을 줄였던 것으로 판단되며 이제 이전보다 확 줄어든 인력으로는 기존의 슈퍼차저 유지 보수와 좀 더 속도가 빠른 개량형 슈퍼차저로 교체하는 작업등과 함께 신규 설치를 같이 하게끔 하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슈퍼차저의 설치가 일 년 전에 비해 줄었다고 해서 테슬라 사용자들이 크게 불편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금리 선물은 연준의 대형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다
💌 US interest rate futures see higher odds of super-sized Fed move

은행 간 무담보 오버나이트 대출 비용을 측정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수요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50 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60% 가까이 반영한 것으로 LSEG 계산 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의 45%와 지난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 발표 후의 25%에서 상승한 수치입니다. 연준은 화요일부터 이틀간 정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5.25%에서 5.50% 범위인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은 지난 며칠 동안 50~25bp 사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2024년 금리 선물은 약 120bp의 완화, 2025년 9월까지 약 250bp의 인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25bp 인하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늦게 월스트릿 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가 50bp 금리 인하가 여전히 옵션이라고 보도하고,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준 총재가 대규모 인하를 주장하면서 시장의 기대가 바뀌었습니다.

월요일에 더들리는 수요일에 연준이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블룸버그 뉴스의 오피니언 기사에서 전 연준 관계자는 물가 안정과 지속 가능한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임무가 더욱 균형을 이루게 되었으며, 이는 통화 정책이 경제 활동을 제한하거나 부양하지 않는 중립적이어야 함을 시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단기 금리는 여전히 중립을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가능한 한 빨리 시정되어야 합니다."라고 더들리는 썼습니다.

그러나 비엔나 소재 콘베라의 글로벌 거시 전략가인 보리스 코바체비치(Boris Kovacevic)는 "긴 시차와 전달 메커니즘을 고려할 때 결국에는 중요하지 않지만, 연준이 어떻게 인식되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50이 되면 연준이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경기 침체 위험이 현재 예상되고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Personal opinion

지난주 금요일부터 갑자기 50bp의 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오늘도 그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 뉴욕 연방은행 총재라는 타이틀이 주는 영향력이 있다 보니 시장에도 영향력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연준 또한 50bp의 인하를 하면 시장에 현재 나온 데이터보다 연준이 무언가를 더 알고 있기에 50bp의 금리 인하를 했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로 50bp의 인하가 이루어지면 시장에 생각보다 큰 충격이 올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널리스트가 아이폰 16 수요 약화를 경고하며 애플 주가가 하락하다
💌 Apple Shares Slump as Analyst Warns of Weaker iPhone 16 Demand

월요일 애플 주가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16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낮다는 애널리스트의 경고 이후 하락했습니다.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보고서에서 금요일에 시작된 휴대폰 선주문 판매량이 약 3,700만 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iPhone 15 출시 때보다 거의 13% 감소한 수치로, iPhone 16의 Pro 모델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약했기 때문이라고 궈는 말합니다. 

"아이폰 16 프로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낮은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아이폰 16 출시와 함께 주요 판매 포인트인 Apple Intelligence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궈는 보고서에서 말했습니다. 

올해 초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애플의 주가는 지난 4개월 동안 투자자들이 애플의 AI 기능이 최신 아이폰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월요일 거래를 시작하면서 약 3% 하락하여 올해 상승률은 약 12%로 나스닥 100 지수의 15% 상승률에 뒤처졌습니다.

지난주 애플의 출시 행사 이후 대부분의 하드웨어 발표가 사전에 유출된 사양들과 큰 차이가 없어 애널리스트들은 크게 실망했습니다. 출시 이벤트가 끝난 후 모건 스탠리의 Erik Woodring은 지난주 "이번 주 금요일에 수집하기 시작할 초기 iPhone 16 선주문 및 리드 타임 데이터"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Miller Tabak + Co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Matthew Maley는 "특히 곧 연말 판매 시즌에 접어들기 때문에 아이폰 16에 대한 수요 약세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가의 "의미 있는 하락"의 리스크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증가"했습니다.
 

👨‍⚕️Personal opinion

아이폰 16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부진하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애플 헤드쿼터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방문하면 어느 정도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확실히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애플이 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아이폰 16과 동시에 진행하지 않았는지는 파악을 할 수 없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 이후 이에 대한 긍정적이 평가가 이어진다면 아이폰 16의 판매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은 너무 초기이기에 작년에 비해 예약 물량이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이폰 16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많은 인도 구매자들이 첫 번째 고급차로 전기차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히다.
💌 Mercedes-Benz sees more Indian buyers choosing EVs as first luxury car

메르세데스-벤츠는 첫 번째 고급차로 전기차를 선택하는 인도 구매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의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되는 추세라고 회사의 고위 관계자가 Reuters에 말했습니다. 

인도에서 고급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시장 선두주자인 메르세데스가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첫 6개월 동안 인도에서 9,30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이 중 5%가 전기차 모델로 작년의 2.5%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약 16만 8,200달러의 7인승 전기 모델인 EQS 580 SUV를 출시한 후 산토시 아이어는 젊은 메르세데스 구매자들이 '차별화'를 위해 전기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의사, 변호사, 건축가 등 소규모 타깃 그룹의 오피니언 리더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이 먼저 전환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라고 아이어는 이 그룹이 작지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인도에서 메르세데스가 판매한 전체 전기차 중 약 15%는 새로운 전기 SUV 출시에 힘입어 2023년의 5%에서 증가한 수치로, 고급차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판매되었다고 아이어는 말했습니다. 

인도의 전기차 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된 전체 자동차 420만 대 중 전기 모델은 약 2%를 차지했으며, 인도 정부는 이를 2030년까지 30%로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지난 1월 인도에 2,400만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발표한 메르세데스는 인도에서 18개의 연소 엔진 자동차 모델과 6개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2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는 10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되는 완성차를 수입하는 대신 인도에서 전기차를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EQS SUV는 현지에서 조립하는 두 번째 전기차입니다. 

"우리는 (전기차) 전환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제품을 수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점점 더 현지화함으로써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가솔린 자동차에 비해 높은 전기차 가격과 재판매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많은 구매자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Personal opinion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에게 인도는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시장입니다.
세계 제1의 인구 대국이지만 1년에 판매되는 자동차는 아직 420만대 밖에 안됩니다.
중국이 약 3천만대, 미국이 약 1500만 대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 420만대 중에 오직 2%만이 전기차이며 이를 30%까지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인도 정부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테슬라도 서둘러 인도에 진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벤츠는 이미 진출하여 현지에서 조립한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벤츠는 중국에서의 판매 감소를 잠재력이 엄청난 인도 시장에서 어느 정도 만회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널리스트가 모기지 금리 하락에 따라 매수를 추천한 후 Zillow의 주가가 급등하다.
💌 Zillow’s stock surges after analyst says start buying as mortgage rates fall

Zillow의 주가는 미국 모기지 금리 하락과 임대 수익 호조로 인해 부동산 정보 및 중개 서비스 제공 업체에 대한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제이 맥캐널리스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월요일에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랠리는 이번 주 후반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부동산 관련 주식의 광범위한 랠리의 일부였습니다. 

Zillow의 주식은 월요일 약 4% 상승하여 지난주 12% 상승한 후 2022년 2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주식은 지난 3개월 동안 29.3% 급등했고, S&P 500 지수는 3.4% 상승했습니다. 

웨드부시의 맥캐널리스는 주식 등급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80달러로 올렸는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29%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모기지 금리가 4월에 7.5% 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주에는 약 6.1%로 떨어져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금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대출 비용이 낮아지면 주택 구입 비용이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이번 주 후반에 내년 여름까지 지속될 수 있는 새로운 금리 인하 싸이클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리의 추가 하락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Zillow는 월요일 Zillow Home Loans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현재 50대 대도시 중 22개 지역에서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월세보다 저렴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 소유에 드는 월별 비용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낮을 수 있습니다."라고 Zillow는 말했습니다. 

"2023년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월 페이먼트가 크게 감소했습니다."라고 Zillow는 덧붙였습니다. 

맥캐널리스는 모기지 금리 하락이 질로우의 핵심 중개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비즈니스가 계속해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맥캐널리스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Zillow의 주거 부문의 일부인 S&S 서비스를 통해 "몇 분기 동안 총 수익이 국내 기존 주택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거 부문의 2025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추정치를 12.5%에서 17%로 상향 조정하고 임대 수익의 성장률 추정치를 5%에서 10%로 두 배로 올렸습니다. 

"임대 수익 성장률은 [2023 회계연도 하반기]와 [2024 회계연도 상반기]에 지속적으로 예측치를 상회했습니다."라고 맥캐널리스는 설명합니다. "건설 중인 아파트가 여전히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황에서 신규 임대 목록의 수익 모멘텀이 다년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 금리 인하로 인해 상승세를 보인 것은 Zillow의 주식뿐이 아닙니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 Redfin은 월요일 거래에서 2.5% 가량 하락했지만, 이는 지난주 55.2% 급등하여 2017년 7월 상장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Re/Max의 주식은 월요일에 1.6% 상승하여 지난주 21.9% 급등에 이어 올해 최고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판매업체의 주가뿐만 아니라 주택 건설업체의 주가도 상승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거래에서 iShares 미국 주택 건설 ETF (iShares U.S. Home Construction ETF)와 SPDR S&P 홈빌더 ETF (S&P Homebuilders ETF)는 모두 0.2% 상승했으며, 둘 다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Personal opinion

금리 인하를 이미 시장에서는 충분히 반영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동산 회사인 Redfin은 지난주 초반부터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부동산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모기지 금리도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기에 당분간 금리 인하 싸이클과 맞물려 부동산 관련주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Today's Wrap Up

금리 인하가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소형주 위주의 Russel 2000 지수의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폭이 25bp, 50bp보다도 과연 어느 선까지 언제까지 금리 인하를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텔이 다행히도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통해 35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힘든 인텔 입장에서는 한숨 돌릴 여유가 생겼습니다.

' 아이폰 16 예약 부진 '

' 금리 인하 발표 임박 '

 오늘 가장 핫한 뉴스 키워드로 보입니다.


실리콘밸리닥터는 한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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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닥터 기자 silicondr@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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