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레몬클라우드, 싱가포르 EMERGE과 서버리스 기반 AI DevOps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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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
레몬클라우드는 싱가포르 EMERGE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서버리스 기반 AI DevOps 기술을 적용하는 첫 번째 개념 증명(POC)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간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레몬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리스 Dev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백엔드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MERGE 그룹은 레몬클라우드의 AI DevOps 기술을 서버리스 환경에서 최초로 시범 적용해, 해당 기술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검증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혁 레몬클라우드 대표는 “EMERGE 그룹과의 협력은 레몬클라우드의 서버리스 기반 AI DevOps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며, 양국의 기술과 시장 경험을 결합하여 아시아 전역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