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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FDA ODD : 아보메드,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신약개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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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2024년 8월 7일에 공개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괴산아이입니다.
금일 소개해 드릴 기업은 세계 최고 권위자들이 서로 임상시험을 맡겠다고 손을 내미는 아보메드입니다.
아보메드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주 타겟으로 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3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고, 각각 Wilson's disease, ARDS(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Pendred Syndrome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Wilson's diasease의 치료제는 1970년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페니실라민(DPA)뿐입니다.
2000년대 초 제레미(Jeremy) 미시간대학 환경공학과 교수는 미국 미시간호에서 구리에 결합하는 성질이 매우 강한 박테리아의 분비물을 발견했고, 살펴보니 이 박테리아가 구리를 먹기 위해 펩타이드를 뿜어냈습니다. 이 펩타이드가 구리에 붙고 박테리아는 그걸 다시 먹습니다. 이 펩타이드의 이름은 '메타노박틴'(Methanobactin)입니다.
이후 메타노박틴을 추출, 배양, 정제해 주사제로 개발하는 오랜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아보메드는 2019년 이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모든 권리를 획득했습니다. 아보메드의 윌슨병 치료제 'ARBM-101'의 탄생입니다.
세계 최고 권위자들이 ARBM-101이 윌슨병 치료제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으며, 아보메드는 윌슨병 치료제 연구를 위한 가장 큰 난제인, 안정적으로 펩타이드를 정제할 수 있는 생산공장을 미국 캔사스주에 완공했습니다.
그리고 금일(현지 시간 8월 6일), Wilson's Disease에 대하여 FDA 희귀의약품 지정되었습니다.
윌슨병 (Wilson's disease)
윌슨병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윌슨병은 신체가 구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간, 뇌 등 주요 기관에 구리가 과도하게 축적되는 유전적인 질환입니다. 이러한 구리 축적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원인: 유전적 요인 - 윌슨병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부모에게서 각각 하나씩 유전된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 유전자는 간에서 구리를 배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윌슨병 환자의 경우 이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 구리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됩니다.
증상: 윌슨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개인마다 나타나는 증상과 심각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신경계 증상: 근육 강직, 떨림, 운동 조절 능력 저하, 언어 장애, 성격 변화 등
간 질환: 황달, 복통, 간 비대 등
신경정신 증상: 우울증, 정신병, 기억력 감퇴 등
기타: 각막에 녹색 또는 갈색의 가이저-플라이셔 고리 형성, 빈혈 등
진단: 윌슨병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혈액 내 구리 농도 측정
소변 검사: 소변 내 구리 배설량 측정
간 기능 검사: 간 손상 정도 확인
영상 검사: 간, 뇌 등의 구리 축적 여부 확인 (CT, MRI 등)
치료: 윌슨병의 치료는 구리 흡수를 줄이고 체내 축적된 구리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 치료: 구리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 체내 구리를 배출하는 약물 등
식이 요법: 구리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 제한
기타 치료: 간 이식 등 (심각한 경우)
윌슨병 관리: 윌슨병은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ARBORMED
파이프라인
ARBORMED
📌ARBM-101
Wilson's disease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구리 배설을 촉진하여 간 손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거나 멈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Wilson's disease 동물에 대한 전례 없는 탈구리 효능은 현재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치료 잠재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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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투자를 오픈한 지 6개월 만에 동일한 밸류로 투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최근 신약개발 바이오텍 가운데 시리즈C를 단행한 곳 자체가 적고 100억원 이상을 모은 기업도 드문 상황에서 의미 있는 조달 성과라는 평가다.
아보메드는 이번 시리즈C에서 한국산업은행과 SBI인베스트먼트 등을 기존 재무적투자자의 팔로우온과 함께 신규 FI도 유치했다.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라플라스파트너스 등이 참여해 펀딩 순항에 힘을 보탰다.
ARBM-101은 희귀질환인 '윌슨병'을 타깃한다. 윌슨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체내 축적된 구리가 배출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ARBM-101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지위를 노린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윌슨병 치료제는 글로벌 단계에서도 개발 시도는 있었지만 후기 임상에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아보메드의 윌슨병 치료제는 현재 다국가 임상 1상 진입을 앞뒀다. 작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최근 글로벌 기업과도 사업화를 위한 소통을 시작했다.
아보메드 관계자는 "두 품목 모두 내년 품목허가를 신청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FDA로부터 승인을 득한 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확충을 통한 독자적인 매출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업계 모범생 비씨월드제약, 5년만의 IR에 담은 '숨은 뜻'은? (24/6/28)
여기에 아보메드와의 급성호흡곤란 치료제 공동 개발, 미국 리젤텍과의 요통 치료 의료기기, 올라운드닥터스와의 통증 관리 디지털 치료기기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도 앞에 배치했다.
아보메드, 시리즈C 펀딩 넥스트 스텝은 '사업성 입증' (24/2/15)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B 펀딩을 마친 지 3년 만이다. 2021년 11월 시리즈 B를 마무리하며 누적 270억원을 조달했다. 한국산업은행과 SBI인베스트먼트 등을 주요 재무적투자자(FI)로 뒀다. 국내 제약사 중에선 일동제약이 전략적투자자(SI)로 60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주력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은 윌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RBM-101'이다. 윌슨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체내 축적된 구리가 배출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로 개발 중이다. 현재 다국가 임상 1상 진입을 앞뒀다. 작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돼 관심을 끈 물질이기도 하다.
먼저 ARBM-101의 경우 예상보다 임상 진입 시점은 늦어졌으나 기술이전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 연내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아보메드 관계자는 "ARBM-101 임상 1상 유효성 도출 이전인 연내 조기 기술수출이 목표"라면서 "현재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를 본격화해 올해 안에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보메드, ESG 경영선언식 개최...환경친화적 신약개발 추구 (23/7/31)
바이오벤처 아보메드(공동대표이사 박교진, 임원빈)가 서울 본사에서 'ESG 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보메드는 ESG를 기본 경영원칙으로 채택하여, 중장기 세부 전략 추진을 위해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한 각 부문별 ESG 경영 협의회를 신설하고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보메드는 윌슨병, 선천성 난청 등의 유전성 희귀병과 급성호흡곤란 증후군과 같은 난치병 치료제 개발 이외에 컴플렉스 제네릭(Complex Generic)의 FDA 허가 및 미국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윌슨병과 관련하여 유럽간학회, 미국간학회 등에서 성과를 발표하고, 권위 있는 학술지의 연구 논문 발표 등이 잇따르며, 관련 학계 및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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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윌슨병 치료제로서 아보메드 ARBM-101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윌슨병은 간에서 구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간, 뇌, 각막, 신장 등에 구리가 침착되며 환자의 50% 이상이 만성 간경화, 10% 이상이 급성 간질환으로 발전하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희귀 유전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아보메드 박교진 대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윌슨병 치료제 분야에서의 연구 능력을 입증했으며, 최근 ARBM-101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연달아 발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윌슨병 분야에서 아보메드의 ARBM-101이 우수한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보메드의 윌슨병 치료제 ARBM-101’, KDDF 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 (23/7/6)
아보메드는 윌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RBM-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 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교·연구소·병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아보메드는 사업단의 지원 아래 ARBM-101의 기전 연구 및 동물 효력시험, 예비 독성시험 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아보메드, 미국 및 인도 제약사와 ‘Complex Generic’ 미국 독점 판권 계약 (23/5/24)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아보메드가 2건의 ‘Complex Generic(복합 복제의약품)’ 미국 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의약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보메드는 기존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Complex Generic’ FDA 허가 및 미국유통 사업을 진행중으로 회사 측은 국내 제약사로부터 확보한 무균주사제와 피부패치 등에 대한 기존 판권 이외에 미국 PTS사의 중이염 3중 복합물 점이액과 인도 Etico사의 골다공증, 파체트 병 등에 대한 펩타이드 주사제 판권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보메드 "구리 먹는 박테리아, 윌슨병 치료의 게임체인저" (22/12/7)
"혁신적인 윌슨병 치료제 연구를 위한 준비가 끝났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자들이 서로 임상시험을 맡겠다고 손을 내밀고 있어요. 윌슨병 치료제의 게임체인저로 손색 없습니다." (박교진 아보메드 대표)
치료제는 1970년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페니실라민(DPA)뿐이다. 혈관 속 구리를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전인데 구리뿐 아니라 철분, 납, 수은 등 다른 요소를 함께 배출한다. 부작용이 심한 편이라 복용 환자의 약 30%가 복용을 중단한다. 하루 4회 먹어야 하고 간경화 등 증상 완화 효과가 없다.
비씨월드제약, 아보메드와 ‘ARBM-201’ 공동 개발 진행...주가 상승 (22/11/16)
아보메드는 비씨월드제약과 신약 공동 연구개발 체결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사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 후보물질인 'ARBM-201'의 신약 개발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아보메드는 임상 제형 개발을 위한 원료물질을 공급하고 비씨월드제약은 DDS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난용성 약물의 주사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ARBM-201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펜드린 억제제다.
2024년 상반기에 ARBM-201의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보메드 ARBM-101, 덴마크 Wilson Aarhus서 윌슨병 치료제 효과 및 가능성 소개 (22/5/30)
희귀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아보메드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ARBM-101이 최근 덴마크 아후스에서 열린 윌슨병 코어그룹 미팅인 Wilson Aarhus 2022 심포지엄에서 윌슨병 동물모델에서의 효능 결과와 함께 소개되었다고 30일 밝혔다.
ARBM-101은 아보메드의 첫 번째 희귀유전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윌슨병 중증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맥 주사제로 개발되고 있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Helmholtz 연구소(Helmholtz Zentrum München, the German Research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와 미국 아이오아주립대학, 미시간대학, 그리고 위스콘신 대학으로부터 2019년 도입한 약물 후보다.
바이오벤처 아보메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 결과 발표 (22/5/25)
아보메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2022 미국흉부학회(ATS 2022)’에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ARBM-201’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펜드린 단백질은 몸에 있는 여러 종류의 세포에서 이온을 상호 교환하는 단백질로 내이, 갑상선 및 기도의 상피세포 등에 존재하며 호흡기 질환 중 천식, 만성폐쇄성 질환,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펜드린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아보메드,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일동제약(249420)은 아보메드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대한 6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와 함께 신약 R&D 및 사업 모델 발굴과 관련한 상호 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FS 콘텐츠팀 기자 team_contents@finance-sc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