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전략을 엿볼 수 있는 MS AI투어가 26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AI’란 주제로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이타 나델라 MS CEO는 이날 ‘AI 혁신의 시대, 변화 주도하기’란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 조원우 한국MS 대표도 기조연설을 통해 AI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기반한 AI 에이전트·애플리케이션(앱) 활용 사례 등 30여개의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나델라 CEO는 행사 전 뤼튼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라이너, 매스프레소 등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협업을 논의할 전망이다.

MS AI 투어 참석 이후에는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장과 만나 AI·클라우드·정보기술(IT) 분야 사업 협력을 모색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공동개발 중인 AI 에이전트가 실제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