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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자회사 APUS 뉴욕거래소 상장절차 승인 "2월말 IPO 마무리"

서윤석 기자

입력 2025.02.11 09:24수정 2025.0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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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최종 IPO 목표 "상장시 260억원 규모 자금조달 기대"
조달자금 다발성경화증 및 무릎골관절염 미국 임상3상에 사용할 계획



인스코비는 11일 자회사 아피메즈 미국법인(APUS)이 뉴욕증권거래소(NYSE)로부터 상장진행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APUS는 상장을 위해 지난해 9월 이후부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예비심사청구서 수정본(S-1/A)을 수차례 제출했다. 

이와 함께 NYSE 및 SEC와 최종 상장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미국 증권시장 상장에 필요한 금융산업규제청(FINRA) 승인도 완료했으며, NYSE의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인스코비는 지난해 APUS 분산(Public Floating)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보유 주식 일부를 78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APUS는 이번 미국 NYSE American 상장 진행 승인 이후, 오는 11일부터 450만주의 신주발행을 위해 1800만달러(한화 약 260억원) 이상 규모(주당 가격 4~5달러)로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절차는 2월 말까지 IPO를 통해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액 다발성경화증, 무릎골관절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 진행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IPO가 완료될 경우 APUS는 FDA 임상3상 목적 설립 법인 중 국내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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