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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자회사 GxD, 일본 암 연구 프로젝트와 유전체 분석 대규모 공급 계약

임영재 기자

입력 2024.09.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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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 연구 프로젝트에 3년간 6종류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계약

사진=지니너스


지니너스는 일본 자회사 GxD가 일본 최대 암 연구 프로젝트인 SCRUM-Japan MONSTAR-Screen-3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GxD는 2023년 7월에 설립된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로, 싱글셀과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를 Xenium 5K 등의 최신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SCRUM-Japan MONSTAR-Screen-3는 일본 최대 암 게놈 스크리닝 프로젝트로 암 환자의 오믹스 데이터를 활용해 임상 연구, 신약 개발, 진단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기관과 바이오 회사는 19건의 항암제 출시와 22종의 진단 키트 개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시작된 SCRUM-Japan MONSTAR-Screen-3가 기존 게놈 해석에 공간전사체 해석을 새롭게 추가했다. GxD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분석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GxD는 향후 3년간 공간전사체, 단백체, 전장유전체 시퀀싱, 전장엑솜 시퀀싱, 전장전사체, 미세잔존질환 등 6종의 유전체 진단 분석 서비스를 SCRUM-Japan MONSTAR-Screen-3 프로젝트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웅양 GxD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GxD의 유전체 분석 역량이 인정받았다"며 "싱글셀 및 공간전사체 분석 기술의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재 기자 withhy@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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