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영은 이번 전시회에서 3차원 납도포 검사 장비(SPI)와 3차원 부품 실장 검사 장비(AOI) 등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핵심 제품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KSMART’를 선보인다.
KSMART는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정을 모니터링, 진단,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이다. 핵심 솔루션인 KPO(Koh Young Process Optimizer)는 3차원 측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SMT(표면실장기술) 공정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파라미터(설정값)를 제시하고, 자동으로 공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고영은 AI 기반 불량 판정 솔루션인 ‘Smart Review’도 함께 선보인다. Smart Review는 AI가 자동으로 불량 판정을 수행해 가성불량(False Call)을 줄이고 검사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장비 운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검사 정확도를 높여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 관계자는 “차별화된 3차원 측정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SMT 및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 대한 고객사들의 높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C APEX EXPO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북미 최대 규모의 SMT 전시회로,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행사다. 제조업체 및 EMS(전자 제조 서비스) 기업 등 전 세계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첨단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검사 장비 업체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96개 사에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