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한국증시

핑거, 조폐공사와 5.5조 시장 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 결제 플랫폼 사업 개시

고종민 기자

입력 2025.04.08 10:03수정 2025.04.08 10:36

숏컷

X

이 기사는 2025년04월08일 10시03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구독하기

"온누리상품권 결제 플랫폼 사업 이상없이 조폐공사와 진행 중"


[편집자주] 파이낸스스코프는 단독성 기사, 인사이트 등을 담은 내용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료 출고시 제목은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기사입니다'로 표시되고 제목은 본문에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인사이트는 유료로만 제공하며, 일부 기사도 유료 서비스만 합니다. 또한 유료기사의 무료 전환시 기사의 제목을 재배치하고 공개됩니다. 

 

사진=회사 홈페이지

핑거가 앞서 준비해오던 온누리상품권 결제 플랫폼 운영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8일 핑거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플랫폼 사업은 조폐공사와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가 3월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2025년 발행규모 5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온누리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정책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공단이 발주처로 2025년 1월 1일부로 모바일 및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 신규 구축했다. 
 
다만 앞선 시스템 운영 주사업자인 비즈플레이와 새로 선정된 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가 갈등을 빚었고 서비스 이관이 3월1일로 미뤄졌다. 그동안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지만 이번 취재를 통해 서비스 집행이 확인됐다.

관련 사업의 경우, 한국조페공사가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를 맡는다. 핑거는 업무 제휴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핑거가 앞서 한국조페공사의 ‘차세대 지급 결제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사업 발주에 단독 입찰로 참여, 수주한 바 있으며 사업 시행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국조폐공사는 온누리상품권의 지류 상품권 외에도 착(Chak) 앱을 통해 카드형, 모바일형(QR코드방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은 40% 소득공제 혜택과 10% 할인을 제공하며, 특히 명절에는 15%까지 할인율이 확대된다.

핑거는 자사의 전자결제대행(PG) 서비스의 강점으로 ▲시스템 안정성 ▲체계화된 정산 시스템 ▲운영 서비스 지원 ▲업체별 맞춤형 솔루션을 꼽는다. 

사진=회사 홈페이지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