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이 강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호남을 방문 전북 김제의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찾아 첨단 농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대동이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부각하는 모습이다.
22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대동은 전일 대비 5.97% 오른 1만8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복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걸쳐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을 순회하며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는 김제의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찾아 첨단 농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 후보는 과거 김제에 방문, 농업 현장 현황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행보도 대선을 앞두고 재차 관련 정책을 내비치키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행보는 전북 지역의 표심을 얻기 위해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인 발언을 기대한다.
전북 김제 지역에서 정밀 농업 실증 사업을 대동은 작년 11월 전북 김제 부랑면 벽골제에서 ‘2024 대동 미래농업 데이’ 행사를 열고,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기기에 탑재된) AI 트랙터’ 시제품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트랙터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들어간 AI를 최초로 탑재했으며한 제품이자 세계 1위 농기계 회사 미국의 ‘존디어’와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사용하는 비전(카메라) 센서 방식을 채택한 무인 농작업 트택터(자율주행 트랙터)다. 트랙터를 논밭 입구에 갖다 놓고 시동만 켜주면 GPS를 통해 스스로 자기 위치를 잡는다. 또 장착한 카메라로 주변을 인식해 경작지를 찾고 작업기에 따라 맞춤형 작업을 알아서 하게 된다.
또한, 대동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와 손잡고 미래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 농업로봇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농업 GPT 등 AI 기반 미래농업 솔루션의 상용 서비스화를 목표로 '첨단 농산업 육성 및 기술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