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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디앤디파마텍,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오랄링크’ 日 특허등록

서윤석 기자

입력 2025.03.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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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링크 적용 경구용 비만 신약, 파트너사 멧세라 통해 임상개발 중



디앤디파마텍은 13일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오랄링크(ORALINK)’와 관련한 신규 특허의 일본내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오랄링크는 물질의 비활성 부위에 선택적으로 비타민 리간드와 지방산 유도체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약물의 체내 활성과 긴 반감기를 유지하고 경구 흡수율을 향상시켰다. 

이는 그간 흡수율 문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펩타이드 및 단백질의약품의 경구제 개발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기술의 적용대상 물질은 GLP-1과 인슐린으로 대표되는 펩타이드가 포함됐다. 또한 항체 및 백신, 혈액제제 등 적용 대상 범위가 넓어 범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금번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은 지난 2020년 PCT 출원에 따른 개별국 진입 이후 첫 사례”라며 “추후 미국 등 주요국에서의 특허 등록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나스닥에 상장된 비만치료제 전문개발사인 멧세라(Metsera)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오랄링크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경구용 비만치료제 5개 품목에 대해 라이선스아웃했다.

현재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MET-002o에 대한 첫 환자 투약을 진행하여 현재 최적 제형을 찾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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