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티팜은 15일 미국 바이오텍과 1314만달러(한화 187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리고핵산 치료제의 상업화 물량이다. 납기는 올해 10월이다.
해당 약물은 만성질환인 고중성지방혈증으로 글로벌 임상3상이 진행중이다. 해당 적응증에 대한 임상결과는 올해 하반기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해당 신약으로만 올해 약 456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급계약을 포함해 에스티팜의 올해 올리고핵산 신규 수주금액은 1000억원을 돌파한 1137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