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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살렸다" 트럼프, 취임일 행정명령 예고… 서비스 일부 복구

임영재 기자

입력 2025.01.20 09:25

숏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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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앱 이용자 접속 가능…애플스토어 등서 신규 다운로드는 안 돼

사진-ChatGPT


미국에서 '틱톡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9일(현지시간) 서비스를 일부 복구했다.

틱톡은 엑스(X) 계정을 통해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합의로 서비스 복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서비스 제공업자들에게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미국에서 틱톡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 복구 후 틱톡 앱을 실행한 이용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 덕분에 틱톡이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다만 기존 이용자만 접속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상태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일인 20일에 틱톡 미국 사업권 매각 기간을 연장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통해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 의회는 작년 4월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하여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로 '틱톡금지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19일부터 틱톡의 신규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영재 기자 withhy@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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