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IT/컴퓨터공학

젠슨 황 엔비디아 CEO “20년 지나야 유용한 양자컴퓨터 나올 것”

남지완 기자

입력 2025.01.09 08:25

숏컷

X

구글·마이크로포스프·IBM 등 글로벌 IT 기업의 양자컴퓨터 개발 경쟁 심화

사진=chatgpt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양자(퀀텀)컴퓨터와 관련해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하고 있는 황 CEO는 지난 7일(현지시간) 월가 분석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의 도래시기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은 8일 보도했다.

그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양자컴퓨터의 발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매우 유용한(useful)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 단계일 것"이라며 "30년은 아마도 후기 단계일 것"이라고 입장을 표출했다.

이어 "하지만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기까지는 20년은 걸릴 수 있다는 의미로 말했다.

기존 컴퓨터와 달리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더 많은 계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를 이용해 인간이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꾸준히 증폭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IT 기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은 막대한 투자를 통해 양자컴퓨터 개발에 나서고 있어 향후 양자 패권을 두고 기업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