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이스트게임즈는 자사의 대표 IP ‘카발 온라인’을 계승한 신작  MMORPG ‘카발RED’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테스트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진행된다.

카발RED는 카발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진화된 시스템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MMORPG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과 PC 양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게임에는 ▲포스 실더 ▲워리어 ▲위자드 ▲포스 아처 ▲포스 블레이더 등 원작의 5개 클래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성장 및 진화 시스템 ▲던전 콘텐츠 확장 ▲PvP 시스템 다양화 ▲신규 거래소 시스템 등을 통해 플레이 경험을 차별화했다.

이번 CBT에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테스터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000여명의 유저가 참여한다. 

당첨자는 지난 23일 발표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식 출시 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중한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이스트게임즈는 CBT 참여 유저를 위한 다양한 리워드도 마련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카발RED 425 CBT’ 한정판 엽서 세트가 지급된다고 전했다. 최우수 참여자 10인에게는 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 레드’ 게이밍 마우스가 증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카발RED는 카발 IP의 오랜 팬들에게는 반가운 귀환이자,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CBT를 통해 유저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