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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신한證 "알테오젠, SC제형 기술 매년 2회 및 연내 추가 LO" .. 거래소 이전 및 주주환원 계획

서윤석 기자

입력 2025.04.18 08:40수정 2025.04.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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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TA 체결 8건, 연내 추가 딜 요구 빅파마 존재
키트루다SC 관련 판매 마일스톤 1조4700억 2027년까지 모두 수령가능



알테오젠이 매년 2건의 피하투여(SC) 제형 기술의 라이선스아웃(L/O)을 목표로 한다. 

현재 대기중인 물질이전계약(MTA)은 8건에 연내 L/O를 요구한 빅파마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신한투자증권이 “알테오젠은 내부적으로 키트루다SC가 머크의 예상보다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키트루다SC의 판매마일스톤 1조4700억원을 오는 2027년까지 모두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NDR 내용을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다이이찌산쿄와 계약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의 SC제형 임상1상 결과를 연내 확인할 경우에는 계약확대 및 타ADC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엔허투SC의 데이터를 확인할 경우에는 내년 임상3상 진입도 가능하다"며 "엔허투SC 출시시점은 현재 시장의 예상을 앞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기타 추가 사업으로는 지속형 비만 플랫폼 개발, 주사기 업체 협업 또는 M&A 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알테오젠의 영업이익을 2025년 1100억원, 2026년 4450억원, 2027년 6050억원으로 전망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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