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센이 강세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대표 IT 스타트업 퓨리오AI의 첫 대권 행보 기업 방문지로 발표한 가운데, 아이티센의 자회사 비전벤처스가 퓨리오AI의 시리즈B 투자 사실이 부각하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일 대비 7.14% 오른 6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전 대표는 앞서 국부·국민펀드를 조성해 첨단 산업 분야에서 ‘K-엔비디아’를 육성하자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전일 이 전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퓨리오사AI를 찾는다고 공지했다.
강 대변인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며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리오사AI는 지난 2019년 ▲퀀텀벤처스 ▲트러스톤자산운용 ▲산업은행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리즈A로 80억원을 투자받았다. 2021년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아이온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비전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B로 800억원을 조달했다.
아이티센은 비전벤처스 지분 50% 보유, 퓨리오AI 등 국내 유망 벤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