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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특징주] GST, TSMC와 200억 전기식 칠러 수주 계약 소식 '강세'

고종민 기자

입력 2025.03.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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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GST 주가는 전일 대비 5.67% 오른 2만3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경제매체는 GST와 TSMC가 전기식 칠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으로 약 30대를 공급한 뒤 최대 200대까지 납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대당 가격이 약 1억원이며 전체 계약 규모는 200억원으로 추정했다.
 
GST 관계자는 "TSMC와 제품 데모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약 물량에 대한 구매주문서(PO)는 아직 받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칠러 시장 규모는 2022년 6억7910만 달러(약 9093억원)에서 5.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2029년까지 9억8120만 달러(약 1조 31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GST 주가도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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