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텍의 색소치료용 의료기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17일 FDA에 따르면 원텍의 피코알렉스(PicoALEX)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시판전허가(510k)등급으로 승인받았다.
피코알렉스는 피코초 대의 펄스폭을 구현한 755nm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다.
피코알렉스는 색소침착 등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개발됐다. 에너지출력을 높여 안정성을 높였으며, 멜라닌과 색소입자 파괴에 최적화된 755nm 파장을 사용한다. 레이저의 짧은 펄스 지속 시간을 활용해 색소 병변(기미, 주근깨, 문신 제거 등)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원텍은 이외에도 집속형 초음파(HIFU) 리프팅 기기 '타이탄(Tightan)', 비침습 고주파(RF) 기반의 '올리지오X(OLIGIOX)', HIFU와 RF를 하나의 장비에서 시술하도록 구현한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