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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관측 인공위성 전문기업 루미르는 20일 UAE 두바이 소재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midas Securitec과 선박 엔진 밸브용 솔레노이드 제품의 첫 직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루미르의 솔레노이드가 해외 시장에서 직접 인정받은 첫 사례로, 글로벌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Amidas Securitec은 전 세계 23개국, 47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에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루미르의 솔레노이드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 엔진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며 IMO 환경규제 대응 및 연료 효율 극대화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강점은 능동형 연료제어 기술을 통해 연료 분사량을 정밀하게 조절해 완전연소를 유도하고, 연비 절감 및 환경오염 저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IECEx 방폭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될 수 있다.
루미르 관계자는 "Amidas Securitec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