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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푸른기술, 현대차·엔비디아 동맹에 '심포니15' 로봇 공동개발 부각 '강세'

고종민 기자

입력 2025.0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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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기술이 강세다.

현대차와 엔디비아의 AI,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동맹 소식이 시장에 테마를 형성한 가운데, 푸른기술과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로봇 공동 개발 사실이 부각하는 모습이다.

푸른기술 주가는 10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5.69% 오른 762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그룹이 9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반도체 설계·제조·서비스 기업인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공장 구축과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다. 제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며 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푸른기술은 앞서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와 3년간 공동 개발한 협동 로봇 '심포니 15(SYMPHONY-15)'를 납품했다. 

푸른기술의 사업은 정밀 메카트로닉스 기술과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금융자동화(금융&VAN), 역무자동화(철도&지하철) 및 특수단말시스템(On-Line 단말기&Kiosk) 분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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