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이스트소프트, CES 2025 참가해 페르소닷에이아이 활용한 다양한 AI 기술력 선봬
숏컷
AI 키오스크·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AI 스튜디오 등 역량 공개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CES에서 AI 기업이 모여있는 ‘노스홀’(North Hall, 9333)에 자리잡은 자사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 두 곳에서 자사의 핵심 AI 서비스인 페르소닷에이아이를 선보이고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페르소닷에이아이를 메인 콘셉트로 구성한 이스트소프트 부스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AI 키오스크,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AI 스튜디오 총 3종의 핵심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카에 탑재하기 위한 AI 휴먼 서비스를 시연한다.
인텔과의 협업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왔으며, 작년 5월 인텔이 국내에서 개최한 AI 서밋 현장에서 초기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국내외 기업과 협업 중인 글로벌 AI 키오스크 프로젝트를 대거 공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CES 정보를 참관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AI 키오스크와 함께 관광용·전자칠판·차량용 총 4대의 AI 키오스크를 부스에서 운영한다. 관광용 AI 키오스크는 랜드마크 전망대를 운영하는 미국 관광 기업과 협업했다. 전자칠판은 국내 가전 대기업과 교육기업이,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인텔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또한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해당 구역에서는 스포츠 전문 크리에이터 슛포러브 채널 내 손흥민 선수의 브이로그와 IT 크리에이터 테크몽의 영상 등 K-콘텐츠와 함께, 최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을 10개 국어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 상영하고 참관객이 촬영한 영상을 현장에서 번역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관광, 가전, 반도체, K-콘텐츠 확산까지 글로벌 기업 및 크리에이터와 각 산업의 혁신을 촉진 중인 페르소닷에이아이를 글로벌 비즈니스가 펼쳐지는 CES 현장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이번 CES 기간 이스트소프트 부스와 인텔 테크 라운지에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혁신성을 선보이며,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