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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HL만도-HL클레무브, CES 2025서 각종 자율주행 솔루션 선봬

남지완 기자

입력 2025.01.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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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 수상한 해치·비틀 플러스·에그리실드 등도 전시

HL만도와 HL클레무브의 CES 2025 공동 부스. 사진=HL그룹

HL그룹의 차량부품 전문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공동 참가해 토탈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력을 선뵌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실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Envision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복층 부스를 준비했다. 1층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층으로 운영되며 2층은 VIP 미팅룸으로 활용된다.

전시층(1층)은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스 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 존에서는 ‘리더 오브 오토모티브 솔루션(Leader of Automotive Solution)’이라는 주제로 양사의 과거와 미래 사업을 소개한다. 

‘오토노머스 파킹 & 드라이빙(Autonomous Parking & Driving)’ 존에서는 지난해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의 스크린 게임과 자율 주행 셔틀 ‘하키(HOCKEY)’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HL만도의 홍보 이미지. 사진=HL만도


‘HL 히어로즈 쇼(HL Heroes Show)’는 메인 존에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양사의 기술력이 담긴 레트로 카툰 그래픽을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SPM)가 전시된 어반 모빌리티(Urban Mobility) 존은 HL만도의 스티어라이트 핏(전기 신호 조향 기술)과 무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이륜차, 삼륜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작은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 존에 전시됐다. 수상작은 HL만도의 ‘해치(HAECHIE)’, HL클레무브의 ‘비틀 플러스(BEETLE+)’, 동사의 또 다른 수상작 ‘애그리실드(AgriShield)’ 등 3개 제품이다. 

해치는 안전 제품 (Human Security For All) 부문 수상작이다. 전기 스파크를 감지해 열∙연기 방식보다 감지가 빠르다. 감도는 기존 제품 대비 100배 이상이다.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치는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저장 장치(ESS),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군에서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Smart Cities) 부문 수상작 비틀 플러스는 휴대용 레이더다.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개발한 만큼 고성능을 자랑한다. 감지 거리 30m, 추가된 전방 감지 기능까지, 비틀 플러스가 전후방 장애물을 감지하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위치와 위험도를 즉시 알려준다. 

애그리실드는 최첨단 야생 동물 퇴치 기기다. 일명 ‘스마트 허수아비’라는 닉네임이 붙은 이 제품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 동물과 인간을 구분할 줄 안다. 비전 AI 알고리즘(Algorithm) 또한 적용됐다. 이 같은 기술력을 통해 전 세계적 야생 동물 피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산업 장비 & 기계(Industrial Equipment & Machinery)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HL이 지난 60여년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SDV, 모빌리티, 로봇, 센서 등 안전의 가치를 이번 CES 전시에 담아냈다”며 참가 의미를 전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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