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전집사, 부동산 안전 거래 위한 특허 등록 2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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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상대방의 신용 정보를 제공하는 서버 및 그 동작방법 등
인공지능(AI) 개인맞춤형 부동산 안전 매칭 플랫폼 안전집사가 전세사기 관련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부동산 거래 전 안전 거래를 위해 거래 상대방의 신용 정보를 제공하는 서버 및 그 동작방법(특허번호 제10-2734032호)이다.
또한 안전집사는 딥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을 이용해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가능한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거래 위험 상황을 예측하는 서버 및 그 동작 방법(특허번호 제 10-2725766호) 특허도 취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보증보험 사고현황(최근3개월) 에서 전국적 사고율은 6.2% 이다. 2024년01월의 보증보험 사고현황(최근3개월)이 7.7%인 것에 비해서 확연히 감소추세이다.
다만 여전히 2024년 10월 기준 보증보험 사고(최근 3개월) 금액은 9473억2940만5000원이다. 사회적인 피로도가 여전한 데다 수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다.
안전집사는 보증보험을 가입하고도, 억울하게 피해보상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와 보증보험을 통해서 피해금을 돌려받기까지의 기다림의 고통을 줄이고자 전세사기를 사전차단 하는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집주인의 집 보유 수’ 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전세사기 하는 집주인의 공통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보유한 집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안전집사의 안전한 집주인 리포트는 집주인의 집 보유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DB 를 제공해 준다. 이를 통해서 집 계약을 앞 둔 사람은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리포트에는 집주인의 주택보유 수(주택담보대출 건수) 외에도 신용등급 및 세금체납 여부, 금융질서 문란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이사는 “전세사기 피해가 줄어 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안전한 집 리포트를 발급한 사람은 안전한 집주인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받을 수 있다”며 “이러한 내용의 BM을 담은 것이 ‘부동산 거래 전 안전 거래를 위해 거래 상대방의 신용 정보를 제공하는 서버 및 그 동작방법’ 특허”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전집사는 전세사기 자체를 근절시키기 위해, 딥러닝을 기반으로 전세사기를 예측하는 기반의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다. 관련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내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 전세사기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