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 스타트업인 xAI가 챗GPT와 유사한 개인용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인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xAI가 선보일 앱은 사용자들이 기기에서 xAI 그록챗봇(Grokchatbot)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앱이 xAI 펀딩 라운드 마감 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xAI는 이번 투자에서 500억달러 가치에 50억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한다. 회사 가치는 6개월 전 대비 두배에 이른다.
FT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440억달러 규모 트위터 인수를 지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답으로 xAI 주식 25%를 제공했다고도 보도했다.
FT는 피델리티, 오라클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등이 xAI 가치 상승으로 인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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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AI, 챗GPT 같은 개인용 앱도 곧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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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재 기자 withhy@finance-sc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