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모나용평, 용평 프리미엄 리조트 분양으로 PBR 0.4배 저평가 탈피-신한
숏컷
목표주가 7000원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29일 모나용평이 앞으로 앙띠뉴, 디로커스 등 용평부지내 분양매출 지속되며 PBR(주가순자산비율) 0.4배에 불과한 저평가 국면 탈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7000원을 유지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나용평은 루송채 완료 후 고창사업이 조기착공되며 분양사이클이 공백 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루송채는 2025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외부공사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루송채의 분양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409억원, 4분기 665억원, 2025년 상반기 1471억원 반영을 예상한다. 공정률은 완공시점이 가까울수록 고가의 인테리어가 투입되며 가속상승이 전망된다. 분양률은 대부분의 물건이 홀딩(Holding)된 상태이며 완공 막바지에 본계약 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승환 연구원은 “과거 고가 콘도 분양 시와 비슷한 패턴이며, 완판에 큰 변수는 아니다”며 “결국 분기별 실적차이는 완공시점에는 조삼모사이며 분양사업은 루송채 완공 후에도 공백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나용평은 전일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100억원) 공시했다”며 “해양관광단지, 인공래프팅장, 인근 고창CC와 연계한 종합휴양시설이며 지자체의 빠른 사업시행 의지에 따라 2025년 중순 조기착공이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분양매출은 2700억원 규모다. 최 연구원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순조롭게 분양될 것으로 점쳤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이어질 분양 일정은 용평 리포트 부지 내 신축 단지 앙띠뉴, 디로커스 등이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