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시간, 한국시간 7일)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를 비롯해 M4 프로 칩과 M4 맥스 칩을 장착한 14·16인치 고급형 맥북 프로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M4·M4 프로 칩을 탑재한 맥 미니와 M4 칩 기반 아이맥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워진 아이패드 미니7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021년 재설계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그는 이 중 일부 제품이 11월 1일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거먼은 2025년 상반기 애플의 하드웨어 출시 계획도 언급했다. 애플은 내년 초 M4 기반 13·15인치 맥북 에어,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 아이폰SE 4, 새로운 매직 키보드가 장착된 11·13인치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새로워진 에어 태그를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하이엔드 데스크톱의 출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M4 칩이 탑재된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를 개발 중이다. 맥 스튜디오는 2025년 중반, 맥 프로는 내년 연말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IT/컴퓨터공학
애플, 이달 말 M4 맥북 프로 공개…11월 1일 일부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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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기반 맥북 프로·아이맥 발표 예정…하이엔드 데스크톱은 내년 출시
임영재 기자 withhy@finance-scope.com